2025년 7월 13일, 경기도 파주 신촌동 LH 운동장에서 몽골인들의 여름 축제‘2025 파주 몽골 나담축제’

[몽골인들은 몽골 전통의상인 델(Dele)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며 몽골 전통문화를 즐기다.

몽골 추진위원회 국제교류원 몽골영사관 주최/주관으로 이뤄진 나담축제는 몽골 최대 축제로 몽골어 ‘나담(Naadam)’은 ‘놀이하고 경기한다(Naadah)’라는 뜻한다.

민족문화 상징인 마상 경마와 전통 씨름과 활쏘기 등 3가지 전통 경기가 중심을 이루며, 전통 무용과 다양한 먹거리로 성황을 이뤘다.

사단법인 크로스로드•해피월드 복지재단 정성진 이사장은 개막식 개회 축사를 통해 세계가 빠르게 변하는 이 시기에 나담 축제를 통해 보여주는 몽골인의 강인한 정신과 아름다운 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존중받기를 바라는 축사를 하다.

전통음식 에어락(말젖 발효주), 쿠슈크(튀긴 만두) 등을 함께 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몽골인들은 사계절 유목인 생활로 (친인척)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는 어려워. 1년에 딱 한 번 여름에 가족 모임을 하는 계기로 나담축제가 열리며 한국의 단오, 추석처럼 민족 최대 명절이라고 여길 만큼 큰 축제는 다음 해를 기대할 만큼 많은 경기 북부 몽골인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와 전통에 자긍심을 남겼다..]